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지난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자궁내막증 및 월경과다 치료 전략의 새로운 접근’을 주제로 ‘Bayer Women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산부인과 전문의 80 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최두석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이정렬 교수,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이지영 교수, 해운대백병원 산부인과 전성욱 교수가 비잔®(성분명: 디에노게스트), 클래라® (성분명: 에스트라디올 발레레이트, 디에노게스트), 그리고 미레나® (성분명: 레보노르게스트렐)를 중심으로 각각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이정렬 교수는 ‘자궁내막증 관리에서 비잔®의 역할(The Role of Visanne® in the Management of Endometriosis)‘을 주제로 발표했다.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이지영 교수는 ‘월경과다(HMB[3]) 관리에서 클래라®의 역할(The Role of Qlaira® in HMB Management)’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지영 교수는 “월경과다는 청소년기부터 폐경 전후까지 전 연령의 여성에게 나타나며, 여성의 삶에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월경과다로 진단된 국내 환자는 약 41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인 반면,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증상을 질환으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치료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좌장을 맡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최두석 교수는 “오늘 심포지엄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궁내막증과 월경과다에 대한 최신 임상 근거와 치료 전략을 공유하고, 실제 임상현장에서 현실적으로 접하는 다양한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치료 방향성을 심도 깊게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치료 전략이 더 활발하게 논의되고,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