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서동훈)이 개원 40주년을 기념해 본관 2층 아트갤러리에서 김재석 작가 초대 개인전을 개최하고 있다. 15일 열린 오픈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30일까지 전시가 이어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 작가의 “Containing”와 “Isles” 시리즈 작품들이 소개된다. 특히 “Containing” 시리즈는 ‘흩어지는 것을 붙잡아 담다’라는 주제 아래, 한국 전통의 항아리 이미지를 매개로 삶의 본질과 가치들을 표현하고 있다.
김재석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원 회화과에서 수학하고 뉴욕 아고라 갤러 대표작가(2019년-2022년)를 거쳐 한가람 미술관, 한전 아트센터 등에서 13 차례 개인전을 열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