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대표 박은희)는 디지털 치료기기 전문기업 이모티브와 국내 최초 아동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디지털 치료기기 ‘스타러커스’의 국내 시장 도입 및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0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파마는 스타러커스의 국내 독점 판매, 유통, 마케팅을 담당하며 CNS 전문성을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장에 본격 나선다. 특히 ADHD 약물 치료의 부작용 우려를 완화할 수 있는 비약물적 치료 대안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모티브가 개발한 인지모델링 기반 게임형 디지털 치료기기 스타러커스는 아동의 ADHD 증상 개선을 목표로 설계된 혁신적인 디지털 치료기기 제품이다.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주요 의료기관에서 수행된 임상시험을 통해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입증했으며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NIDS)으로부터 지난 14일 디지털의료기기 제조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파마는 1974년 창립 이후 축적해온 강력한 CNS 영업 및 의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시장 진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약물 중심 치료 패러다임에 디지털 치료기기를 결합한 ‘디지털 융복합 치료 솔루션' 모델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양사는 향후 아동 ADHD를 시작으로 성인 ADHD, 자폐스펙트럼장애(ASD) 등 다양한 CNS 영역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