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는 25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LL층 아틀라스홀에서 제70회 정기총회를 열고,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공급망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구조 혁신과 2026년 의약품 무역 지원체계 고도화 방침을 밝혔다.
류형선 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글로벌 시장은 통상 환경, 공급망, 환율, 규제 등 여러 요인이 동시에 변화·작동하며 재편되고 있고, 의약품 무역 역시 공급망 안정과 보건안보 관점까지 함께 요구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맞춰 협회의 사업구조에도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업계 간 협력 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제도·사업 과제로 연계하고, 현장의 애로와 리스크를 조기에 포착해 관계부처와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규제·통관·품질 등 핵심 이슈에 대해 실행 가능성을 반영한 대안을 제시해 정책의 현장 적용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류 회장을 비롯한 18대 회장단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 김상봉 국장, 보건복지부 제약바이오산업과 임강섭 과장, 제약 유관기관 및 의학전문 언론사 대표, 회원사 임직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총회 1부에서는 정부포상 및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고, 2부에서는 경과보고와 함께 2025년 결산 및 2026년 사업계획·예산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협회는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으로 수출·수입 현장 지원체계 고도화를 제시했다. 국제 전시회 참가 지원, 바이어 연계, 무역사절단 운영, 해외바이어 초청 1:1 상담회(GBPP) 등 해외 마케팅 프로그램을 다각화·확대해 회원사의 해외 판로 개척과 실질적 수출 성과 창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가(사전) 품질검사 위탁시험 역량을 강화하고 시험환경 고도화 및 장비 보강을 병행해 시험 인프라를 확충한다. 특히 데이터 무결성(DI) 기반의 시험 전 과정 디지털 전환(DX)과 AI 활용(AX)을 통해 데이터 검증·분석·보고 등 핵심 업무를 지능화함으로써 시험데이터 신뢰성과 처리 효율을 동시에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정부포상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3명,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8명, 협회장 감사패 10명이 각각 수상(상네 내용 아래 표 참조)의 영예를 안았다. 협회는 “회원사와의 긴밀한 협력과 민·관 소통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수상자
◆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3명)
△ 한독 백진기 대표이사, △ 동화약품 유준하 대표이사, △ 셀트리온 배기찬 부장
◆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8명)
△ 비엠케이리미티드 박연호 대표이사, △ 엔지켐생명과학 최경길 부장,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정영수 실장, △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김유미 과장, △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구동건 Senior Specialist, △ 한국노바티스 신수정 Sr. Quality Specialist, △ 한국애브비 박찬일 QA Manager, △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송봄이 매니저
◆ 협회장 감사패 (10명)
△ 에어제타 주식회사, △ 정연법률사무소 박정일 변호사, △ 바이머 안상연 대표, △ 삼응산업 김동하 과장, △ 씨케이 주식회사 김병철 대표, △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정책과 한지혜 보건연구사, △ 대원제약 이원석 팀장, △ 한국원산지정보원 황남재 센터장, △ 인포마마켓한국 이현명 팀장, △ 한국다이이찌산쿄 조정은 과장/약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