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계의 건전한 발전과 제약, 식품, 화장품 등 산업의 첨단화를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해 온 의약계전문 인터넷 신문, 메디팜헬스뉴스의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평소 메디팜헬스뉴스는 보건의료에 대한 이해가 깊고, 이를 바탕으로 한 통찰력 있는 심층분석이 잘 살아있을 뿐더러 신속 정확한 뉴스를 전달해 온 생동력 있는 매체라고 생각하여 왔습니다.
이는 대표이사 발행인이신 김용발 대표님을 비롯하여 취재기자에서 행정 직원에 이르기까지 메디팜헬스뉴스 전체 가족 여러분들이 한 마음으로 열정을 가지고 뛰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보건의료계를 대신하여 감사인사 드립니다.
3년 전 메디팜헬스뉴스가 창간할 당시와 2014년 지금은 대한민국의 정치・경제 상황이나 미디어 환경, 보건의료 이슈 등에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사회가 워낙 급격하게 변화함에 따라 미디어 시장도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해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우수한 의료기술과 양질의 의약품으로 국민들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견인차 역할을 한다'는 메디팜헬스뉴스의 가치 기반이 흔들리지 않고, 초심을 유지하신다면 어려운 환경이 오히려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디어는 소통을 위한 중요한 매개체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메디팜헬스뉴스가 보건의료 분야의 소통 채널로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건의료분야의 주요섹터인 의료계와 정부에 대해서 건전한 상식과 합리적인 가치판단에 기반한 견제가 있어야 하며, 동시에 대한민국 발전과 국민건강이라는 큰 틀에서의 동반자적 관계가 든든히 설정되어야 합니다.
아무쪼록 메디팜헬스뉴스의 지속적인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대한의사협회 회장 노환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