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더크 밴 니커크)은 혈전용해제 액티라제® (성분명: 알테플라제, rt-PA)가 국내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들을 대상으로 최초 증상 발현 후 4.5 시간 이내 사용 시, 그 유효성과 안전성이 국내 환자 데이터 분석 연구결과를 통해 확인됐다고 밝혔다. 4.5시간까지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ECASS 3등 연구 대부분이 서양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고[i],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임상데이터는 지금까지 발표되지 않았었다.
액티라제®는 혈관 폐쇄의 원인인 혈전을 용해하는데 사용되는 치료제로 국제치료지침에서 사용을 권고하고 있는 유일한 혈전 용해제이다. [ii],[iii] 이번 연구로 급성 허혈성 뇌졸중 증상 발현 후 기존의 3시간 이내에서 1.5시간 늘어난 4.5시간 이내의 투약이 한국인을 대상으로도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되었다.
이번 연구는 총 12개 종합병원에서 급성 허혈성 뇌졸중 진단을 받고, 최초 증상 발현 후 3시간 이내, 또는 3시간에서 4.5시간 사이에 액티라제®를 투여받은 환자 총 723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이다.
제1저자로는 서울의료원 박태환 과장, 연구 책임자는 인제의대 일산백병원 홍근식 교수로 Journal of Stroke and Cerebrovascular Disease에 지난 8월 발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