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대통령을 뽑는 후보 등록이 오늘 마감된다.

누가 의권의 꿈을 실현할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번 의협회장 선거는 '규제 기요틴' 등 현안이 뚜렷해 후보간 정책대결 보다는 선명성이 회원들의 마음을 얼마나 움직이냐에 따라 당략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후보등록 첫날인 지난 14일 일찍감치 후보등록을 마친 이용민 전의협정책이사를 비롯, 오늘 10시30분 송후빈,11시 임수흠,11시30분 추무진,오후 1시 조인성경기의사회장 등 5명의 후보가 등록할 것으로 예정돼 있다.

오늘 후보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곧바로 선거운동에 돌입할수 있는데,산술적으로 계산하면 오늘 부터 시작해 다음달 17일까지 30일간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하지만 우편투표지 발송되는 다음달 3. 3.(화)부터 일부 회원들은 투표를 실시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어 선거운동 기간이 그다지 길지 않다.물론  온라인투표의 경우  모의시연이 시작되는오는 3월 12.(목)를 지나 회장선거 투표(온라인)일인 1차,3. 18.(수) 08시 ~ 22시 2차,3. 19.(목) 08시 ~ 22시3차,3. 20.(금) 08시 ~ 18시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후보자들은 법정선거 기간내내 혈투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후보별 등록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