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제약,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리스정' 출시

  • 등록 2015.09.10 07: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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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알리스 제네릭 제품 '착한 가격'이 마케팅 포인트

동구바이오제약(대표이사 조용준)은 지난 4일 발기부전 치료제인 시알리스 제네릭(성분명 타다라필) “자이리스정” 5mg(데일리요법) 및 20mg과 필름 제형인 “자이리스 구강붕해필름(이하 ODF)” 20mg를 ‘착한가격’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20mg 정제는 분할선이 있어 손쉽게 용량을 조절하여, 권장용량인 10mg으로 분할 복용도 가능하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1972년 스웨덴 AB쎄넬사와 기술 제휴로 ‘쎄닐톤’을 국내에 소개하여, 국내 전립선비대증 시장을 개척한 선두주자로서, 비뇨기과에 강점을 가진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자이리스 정/ODF” 출시로 지난 2012년 출시한 실데나필(오리지널 비아그라) 성분의 “자이그라 정/ODF”와 함께 시장을 공략함으로써, 다시 한번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타다라필 성분의 “자이리스 정/ODF”는 약효 지속 시간이 36시간으로 길고, 약효 발현시간도 빠르며, 성행위 30분 전부터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이 가능하다. 또한 실데나필 성분에 비해 홍조나, 두통 등의 부작용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정제와 더불어 환자 복용의 편의성을 위하여 필름형 제형을 함께 출시하였으며, “자이리스 ODF 20mg”은 휴대 및 보관이 편리하고, 언제 어디서나 물 없이 바로 혀 위에 놓고 녹여서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직장인과 중년층 등 다양한 계층이 선호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자이리스 ODF”는 조제에서부터 포장까지 ‘One Stop Casting 방식’에 의해 제조되어, 기존 Roll 방식으로 제조된 타사 필름제품과는 확연히 차별화가 된다, ‘CASTING 방식’은 Roll 방식에 비해 정확한 용량 분사가 가능하며, 공기와 빛의 노출로 인한 오염의 우려가 없어 해외에서도 뛰어난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자이리스 정/ODF”를 ‘착한가격’으로 공급하여,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높은 가격으로 인해 기존 오리지날 제품으로부터 혜택을 받지 못하고 소외된 환자 층까지 흡수하여 발기부전 환자들의 ‘삶의 질(Quality Of Life)’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자이리스 정/ODF”는 의사의 처방을 받아 전국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민정 기자 kimybce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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