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류마티스학회, 제 6회 골드링캠페인 진행

  • 등록 2015.09.21 10: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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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류마티스관절염 초기 증상부터 치료 및 관리 방법까지 폭넓은 정보 전달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고은미, 삼성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가 오는 10월 6일부터 한 달여간 전국 19개 대학/종합 병원에서 ‘제 6회 골드링캠페인’의 일환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서울, 경기, 인천, 대전, 전북, 광주, 대구, 부산에서 진행되며, 류마티스관절염 뿐만 아니라 통풍에 대한 정보를 함께 전달한다. 건강강좌에서는 그 동안 많이 다루어지지 않았던 통풍 질환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며 류마티스관절염과 함께 증상, 치료법, 일상 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 및 식이요법 등 다양한 정보가 다루어질 예정이다. 건강강좌에는 환자뿐 아니라 일반인, 환자 가족 등 질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바람만 불어도 아픈 ‘통풍’과 아침마다 쑤시는 ‘류마티스관절염’은 대표적인 만성 류마티스질환으로 조기에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극심한 통증과 함께 관절의 변형과 파괴를 일으키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미치는 무서운 질환이다. 따라서 발병 시 초기에 진단 및 올바른 관리를 통해 질병의 악화를 막아야 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골드링캠페인은 환자와 가족, 의료진이 함께 류마티스 질환 치료에 희망을 약속하는 류마티스 질환 올바로 알기 공공캠페인이다. 그 동안의 골드링캠페인이 류마티스관절염을 중점으로 하여 정보 전달과 인식 증진에 힘썼다면, 올해에는 통풍 질환까지 함께 아우를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인 ‘발가락 관절통증에 주의하세요’은 류마티스관절염과 통풍의 초기 증상이 공통적으로 발가락 관절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에 주목해, 발가락 관절 통증을 주의 깊게 관찰해 조기 진단 인식을 높이고자 하는 학회의 의지를 반영했다.

 

대한류마티스학회 고은미 이사장은 “통풍과 류마티스관절염은 조기부터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중요한 질환인데 정확한 증상이나 올바른 치료 방법을 몰라 방치한다거나 혹은 민간 요법에 의지하다 증상이 악화된 후 병원에 방문하는 환자들이 많다.”며, “이번 건강강좌에 많은 환자 및 가족, 일반인들이 함께 하여 통풍과 류마티스관절염 조기 진단 및 올바른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재영 기자 kimybce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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