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잡 페어 2016’ 국내 제약산업계 주목

  • 등록 2016.03.11 06: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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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설명회와 제약사 소속 멘토 30명의 취업멘토링 등에 적극 참여 기대

청년 구직자들에게 기업의 발전상과 비전을 알리고 우수 채용인력의 탐색·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바이오 잡 페어 2016’를 국내 제약기업들이 적극 참여하고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참여 기업의 이미지 제고 등 홍보 효과는 물론 회사의 인적 경쟁력 제공 기회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흔치않은 무대이기 때문이다.


 ‘바이오 잡 페어 2016’ 행사는 오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16’ 기간내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제약·바이오산업과 의료기기 등 보건분야의 일자리 창출 및 글로벌 인재 육성 등을 통한 보건분야 전문 직업 박람회로 시작,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행사다.


이 기간중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는데, 3월 31일부터 이틀간 총 8개 기업의 기업설명회와 함께 국내외 제약기업에 몸담고 있는 30명의 멘토들이 참여하는 취업멘토링도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 설명회의 경우 일정상 8개로 제한된 참여 기업들이 각 20분씩 해당 기업을 소개하고 주요 직무 및 향후 채용계획 등을 설명하게 된다. 취업멘토링의 경우 국내 및 다국적 제약사에 재직중인 현업 선배들이 멘토로 나서 1인당 모두 7명씩 취업 준비생 멘티들에게 각 분야별 직무정보에 대한 1:1 상담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국내외 제약기업 관계자 21명이 멘토로 참여했으며, 140명의 취업 멘토링 참가 멘티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84%가 만족을 표시하는 등 큰 호응도를 얻은바 있다.

 

행사 관계자는 “바이오 잡 페어 2016은 바이오분야는 물론 제약과 의료기기 등 다양한 국내 기업들에게 큰 비용 들이지않고 기업 홍보와 우수인재 채용의 기회를 보장해주는 저비용 고효율 무대”라며 “10일 현재까지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관심과 신청이 활발한데 비해 국내 제약기업들은 그 활용도를 잘 모르고 관심이 적은 것 같아 아쉽다”고 전했다. 

 

김민정 기자 kimybce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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