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조합, 글로벌 혁신 개량신약 인력양성 교육과정 개설

  • 등록 2016.06.13 18: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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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고용노동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후원으로 6월 23일 - 24일 양일간에 걸쳐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제 3강의실에서 제약기업, 바이오기업의 개량신약/바이오베터 연구개발자 대상으로 “제약산업 R&D전문인력양성 개량신약과정”을 개설 교육한다.


이 교육과정은 우리나라 국내외 개량신약 트랜드 분석, 시장 진입 전략 및 기획 방법론, 특허전략,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약가 전략, 개발 성공 사례 등 개량신약 개발에 있어서 가장 필수적으로 인지해야 하는 필수사항과 기본 지식을 함양하고 전략적 접근을 위한 실질적인 단서를 제공할 수 있는 교육 내용으로 기획되었다.



한편, 개량신약(바이오베터 포함)분야는 우리나라 제약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채택하고 있는 여러 혁신접근 전략 가운데 하나로서 1992년부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연구개발 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라이센싱아웃 등 다양한 성과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개량신약은 기존 오리지널 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 개량(효능증대, 부작용 감소, 투여방법개선 등)을 통해 의사 및 환자들의 친밀도를 높임으로써 시장 확대가 가능 할 뿐만 아니라 기존 약물 대비 낮은 가격으로 제공되어 보험 재정 건전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어서 내수중심의 제약산업에서 수출 지향적 산업으로 체질개선을 앞당길 수 있는 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우수한 제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제약기업들은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혁신개량신약을 개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세계의약품 시장을 겨냥한다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개량신약 연구개발의 최종 목표점인 해외인허가 및 해외마케팅을 제한된 시간내 한정된 예산으로 조기달성 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전 과정에 걸친 효과적 전략수립과 실행대안 마련과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되고 해외 허가당국으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는 신의약품연구개발이 뒤따라야 하고 그 바탕에는 해외 허가당국이 요구하는 수준의 데이터 창출을 위한 의약품연구개발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노하우를 겸비하고 연구개발단계별로 존재하는 다양한 분야 간 협업구조를 선도 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이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김용발 기자 kimybce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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