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 암 발생 확률 35.7%...남성 40.0%, 여성 33.0%

  • 등록 2016.09.23 01: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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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암센터 지정 10주년 심포지엄 개최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 충북지역암센터(소장 이기만)는 22~23일 강원대학교병원에서 지역암센터  지정 10주년 심포지엄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 각 지역암센터 소장,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관리사업의 전환-암생존자 통합지지 서비스 사업의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지역암센터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의견교환의 장으로 펼쳐진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암생존자 통합지지 서비스 정책’을 주제로 이기만 충북지역암센터 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박종혁 암 관리사업부장의 ‘암 생존자 통합지지 서비스 정책의 설계’라는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충북지역암센터는 지난 2006년도에 지정돼 올해로 10년째를 맞게 됐다. 충북지역암센터는 포괄적 암 관리를 통한 최상의 암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도적 암 연구 수행, 충북지역의 암 발생, 암 사망의 최소화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비전을 두고 있다.


지역암센터는 포괄적 암 관리사업을 비롯해 암 진료사업, 암 연구사업, 암 등록사업,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암 관리사업 부문은 암 생존자 통합지지 서비스 사업의 정책방향을 주제로 충북지역암센터, 강원지역암센터, 제주지역암센터가 주관해 10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암 등록사업은 2011년 ‘충북지역 암 등록본부’로 지정되어 충청북도의 암 관련 사업을 모색하는데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충북지역의 2013년 암 발생자수는 7천364명으로 위암(16.5%), 대장암(13.5%), 갑상선(13.5%), 폐암(12.0%), 유방암, 간암 순으로 발생했다.


충북도민의 평균 수명(80세)까지 생존 시 암 발생 확률은 35.7%로, 남성 40.0%, 여성 33.0%로 남자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장건오 기자 kuno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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