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10월 27일(금) 오전 10시, 증평군 신동리 주공3단지에서 증평군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로드캠페인을 진행했다.
센터는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사회 주민 인식개선 및 편견해소를 위해 충북 도내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거리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증평군이 그 중 11번째이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은 2015년 본 센터에서 추진한 생명사랑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1호 생명사랑 벽화마을을 다시 찾아 진행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으며, 이로 인해 주민들의 호응도도 높았고, 참여도 적극적이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정신건강 자가검진 및 상담, 정신건강 그림퍼즐 맞추기, 음주체험, 팝콘부스 등의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편견을 해소하는 계기를 가졌다.
충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김시경 센터장은 “지역사회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로드캠페인을 통해 충청북도 도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인식,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이 달라질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