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은 2016년 11월 7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개최된 '2016 바이오 미래포럼 개회식'에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의 환영사에 이어 혁신신약개발기업의 대표단체장으로서 축사를 하였다.

김동연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서 우리나라의 글로벌 신약개발은 선진국과 비교하여 제반여건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인 신약연구개발을 유도할 수 있는 지원 시스템과 신약개발 인큐베이션의 환경구축이 필요한 상황으로서 글로벌 신약개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내외의 연구개발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연계형 오픈이노베이션 신약개발시스템의 구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이에 따른 정부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R&D사업에 대한 정부의 출연자금 확대, 연구소 및 생산시설 선진화를 위한 정책자금의 지원 확대에 두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Best in class 가 아닌 글로벌 대박을 터트릴 수 있는 First in class 신약들이 국내  많은 연구기관과 기업에서 연구하고 있기 때문에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요구에 상응할 수 있는 차원이 다른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사업모델이 지속적으로 창출됨으로써 우리나라기업도 다국적 제약기업으로 조기 성장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미래창조과학부를 중심으로 글로벌 신약개발의 행진이 계속되기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