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이 11월 24일(목) ‘자기 관절 살리는 관절염 치료’라는 주제로 강남과 강북 2개 분원에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449만 명으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최근 5년간 약 10%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는 등 많은 사람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다. 기온이 내려가는 겨울철에는 무릎 통증이 심해진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가정 관리와 함께 치료를 병행하면 통증이 크게 줄어 일상의 불편이 줄어들 뿐 아니라 병의 진행까지 늦출 수 있다. 이번 건강 강좌에서는 다양한 치료법 중 자신의 관절을 최대한 보존하는 치료법에 대해 소개한다. 힘찬병원은 관절염 환자의 손상 정도에 따른 알맞은 시술 방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강의를 마련했다.
강북힘찬병원 변준성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본인의 연골을 재생하거나 내측으로 휜 다리의 축을 고정하는 방법 등 자기 관절을 최대한 보존하여 통증감소 및 무릎 기능회복 등의 만족을 얻을 수 있다”며, “평소 진료실에서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을 중심으로 치료시기 및 효과 등을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