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응급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 등록 2017.01.26 07:53:36
크게보기

전국 535개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가동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설 연휴기간(1.27~30)에 국민들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별 의사․약사회와 협의하여 응급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 535개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되고, 다수의 민간 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과 그 다음날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국공립 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우리 동네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설 연휴 (1.27~1.30) 4일간 진료하는 병원·약국 수

구분

1.27

1.28

1.29

1.30

일평균

응급의료기관·시설

535

535

535

535

535

국공립 의료기관

684

514

485

656

585

민간 의료기관

3,566

798

1,194

7,799

3,339

휴일지킴이 약국

7,662

1,990

2,998

8,971

5,405

총계

12,447

3,837

5,212

17,961

9,864


또한,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도 있으며,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www.e-gen.or.kr)와 보건복지부(www.mohw.go.kr) 홈페이지에서 1월 25일(수)부터 인터넷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명절기간에는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연휴기간 문을 연 병의원·약국을 조회할 수 있어, 별도로 홈페이지 주소를 외울 필요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특히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다운받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 앱은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야간의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정보, 응급처치 방법 등이 제공되기 때문에 평소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설 명절 연휴기간에는 문을 연 의료기관이 적고, 고향 방문 등으로 평소와 생활환경이 달라지기에 응급상황에서 더 당황하기 쉽다. 간단한 생활응급처치 방법을 미리 숙지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기간 동안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여 응급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는 24시간 재난·응급의료상황실을, 전국 27개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는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하여 평소와 변함없이 대형재해 및 사고발생에 대비한다.



김민정 기자 imph7777@naver.com
Copyright @2015 메디팜헬스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주)메디팜헬스뉴스/등록번호 서울 아01522/등록일자 2011년 2월 23일/제호 메디팜헬스/발행인 김용발/편집인 노재영/발행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 42길 45 메디팜헬스빌딩 1층/발행일자 2011년 3월 3일/청소년 보호 책임자 김용발/Tel. 02-701-0019 / Fax. 02-701-0350 /기사접수 imph7777@naver.com 메디팜헬스뉴스의 모든 기사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따라서 무단사용하는 경우 법에 저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