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진단검사의학회, 춘계심포지엄 개최

  • 등록 2017.04.17 09:41:58
크게보기

제프 보일 박사, 퀴아젠의 신제품 퀀티페론(QuantiFERON®-TB Gold Plus) 플러스 소개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17년 춘계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혁신의 리더 (KSLM, Leader of Innovation)’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분자생물학 및 진단검사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학회의 주요정책과 검사실운영과 관련된 실제적 사항 등에 대한 토론의 장도 마련됐다.


14일 오후에 진행된 퀴아젠코리아의 워크샵 세션에서는 퀴아젠 본사 연구개발 사업부(Research & Development)의 수석 디렉터 제프 보일 (Jeff Boyle) 박사가 잠복결핵의 현 주소에 대해 소개하며, 퀴아젠의 최신 기술의 잠복결핵 진단 검사인 신제품 퀀티페론-TB 골드 플러스(QuantiFERON-TB Gold Plus)를 소개했다.


제프 보일 박사는 진단과 관련된 면역학 연구 및 상용화된 진단검사 제품 개발 분야에서 20 여 년간 선도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퀀티페론과 관련된 다수의 특허권 보유 및 개발 이력이 있는 권위자다.


보일 박사는 “퀀티페론-TB는 결핵 발생률이 낮은 미국에서도 잠복결핵 검진에 활용을 권고할 만큼 견고히 연구된 제품이며, 신제품 퀀티페론-TB 플러스는 이미 60개 국 이상에서 채택되어 올해 1월을 기준으로 매월 60만 명 이상이 사용했다 ”며, 현존하는 최신기술 잠복결핵 감염 진단 방법으로  가장 높은 특이도와 95%로 개선된 민감도를 가져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검사 방법 ”이라고 설명했다.


퀴아젠코리아 박선희 대표는 “퀴아젠의 독보적인 기술로 새롭게 향상된 퀀티페론-TB 플러스가 국내에서도 올해부터 잠복결핵 진단 검사에 상용화 될 예정이다. 퀴아젠 신제품의 상용화가 국가적 차원의 결핵 예방에 결정적인 역할로써 기여하며, 이는 퀴아젠의 향상된 삶을 가능하게 만들고자 하는 비전과 함께 국내의 국민건강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한편, 독일에 본사를 둔 퀴아젠코리아는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으로, 분자진단 및 시약 개발을 통해 진단 솔루션을 제공한다. 퀴아젠의 잠복결핵 진단 검사인 퀀티페론TB 플러스는 인터페론-감마 분비검사(IGRA)로, 결핵균에 대한 세포 매개 면역 반응을 이용한 검사법이다. 퀀티페론-TB는 잠복결핵 진단에 높은 정확도를 기반으로 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가 높으며, 간단히 혈액으로 검진하는 방식으로 환자의 편의성과 비용 효율성을 높였다.

노재영 기자 imph7777@naver.com
Copyright @2015 메디팜헬스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주)메디팜헬스뉴스/등록번호 서울 아01522/등록일자 2011년 2월 23일/제호 메디팜헬스/발행인 김용발/편집인 노재영/발행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 42길 45 메디팜헬스빌딩 1층/발행일자 2011년 3월 3일/청소년 보호 책임자 김용발/Tel. 02-701-0019 / Fax. 02-701-0350 /기사접수 imph7777@naver.com 메디팜헬스뉴스의 모든 기사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따라서 무단사용하는 경우 법에 저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