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온라인에서 식의약 안전에 대해 국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생 소셜커뮤니케이터(식의약 어벤저스)로 전국 69개 대학의 대학생 100명을 선발하여 6월 28일 식약처 본부(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셜커뮤니케이터’는 참여형 소통의 대표적인 사례로서, 국민이 식의약 정책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하거나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우리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하는 부정‧불량 제품, 부정확한 정보 등에 적극 대응하는 식약처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 주요 내용은 ▲위촉장 수여 ▲연간 운영 계획 소개 ▲올바른 온라인커뮤니케이션 대응전략 강의 ▲식약처 주요정책 소개 ▲식품·의약품 업체 현장견학 등이다.

이번에 위촉된 대학생들은 앞으로 식약처 주요 정책과 올바른 식의약 정보를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자신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에게 알리게 된다.

올해말 활동 종료 후에는 우수 활동자를 선정하여 식약처장 표창 및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위촉을 계기로 향후 주부, 식의약 관련 종사자 등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대중들이 문제해결에 참여하는 클라우드소싱(Crowd-Sourcing)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