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임상 마친 퇴행성관절염 주사치료제 인보사 임상적용

  • 등록 2017.10.27 16: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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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우리들병원이 신개발 퇴행성관절염 주사제 인보사(INVOSA)의 미니내시경 치료를 시작, 국내 관절염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보사(INVOSA)는 항염증 작용을 하는 'TGF-β1 유전자'가 들어간 세계 최초의 골관절염 동종 세포유전자 치료제로, 코오롱 생명과학에서 개발했다. 국내 임상시험을 완료,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약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현재 미국 FDA 3상 시행 중에 있다.

미국과 국내 임상실험을 통해 수술없이 단 한번의 주사만으로 2년에서 길게는 4년간 통증 감소 효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뚜렷한 통증 감소, 기능 개선 효능을 보인 것으로, 연구에 참여한 미국 의사들도 관절염 치료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전자 연골 치료제 인보사의 가장 주요한 효과는 무릎 기능 개선 및 통증 완화이다.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강(뼈와 뼈 사이 틈새)에 주사해 무릎 관절 안의 염증을 줄이고 관절염의 진행을 늦춰준다.


노재영 기자 imph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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