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병원계 최초 ‘보는 병원보’ 도입

  • 등록 2017.11.07 11: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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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직접 설명 · 진료 현장 담은 영상 통해 이해도 높여

강동경희대병원은 기존의 읽는 병원보의 한계를 뛰어넘는 ‘보는 병원보’를 병원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보는 병원보’를 통해 병원보 콘텐츠에 소개된 의사 및 건강정보를 생생한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기존의 읽는 병원보는 텍스트와 이미지를 통한 정보 전달로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담는데 제한이 있었다. 반면 ‘보는 병원보’는 현장의 생생한 모습, 특히 의사가 직접 설명해 주고 검사나 처치 등 진료 현장의 모습을 담고 있어 건강정보 전달력이 월등히 높다.


‘보는 병원보’ 방식은 병원보 지면에 ‘영상으로 만나는 교수’ 라는 코너에 QR코드 접속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보는 병원보’ 코너는 2가지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닥터스 FOR YOU’는 ‘수술 잘하는 병원’의 특색을 담아 질병 치료를 위해 외과의로서 고군분투하는 의료 현장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았다. 두 번째, ‘1분메디 FOR YOU’는 환자나 보호자가 궁금해하는 건강정보를 의사가 1분이란 짧은 시간 안에 요점만 친절히 설명해 주는 형식이다.


‘FOR YOU’는 강동경희대병원보의 타이틀이다. 환자, 보호자 및 국민의 건강을 위한 대학병원만의 고품격 건강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컨셉을 담았다. 이러한 ‘FOR YOU’가 영상을 통한 건강정보에 접목되어, ‘닥터스 FOR YOU’, ‘1분메디 FOR YOU’라고 명명하게 되었다.


영상 제작은 강동경희대병원 홍보팀을 통해 100% 손수 제작되었다. 기획, 구성, 촬영, 편집까지 일련의 과정을 홍보팀 내에서 소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메디컬 영상 제작을 외주에 의존했다면, 이제는 홍보팀 내 영상팀 운영을 통해 자체 제작하는 시대를 열고 있다. 병원 직원이 직접 제작하는 경우 의료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영상 콘텐츠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는 병원보의 메디컬 영상 콘텐츠는 병원보를 넘어 온라인 및 SNS 분야에서도 활용된다. 네이버TV, 유튜브, 페이스북에 게재하여 환자 및 보호자, 일반인이 온라인상에서 쉽게 건강정보를 접할 수 있게 했다.


한편, 강동경희대병원보 FOR YOU는 2006년 6월 개원 때 발간하여 11월 현재 118호에 이르고 있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질환 정보를 쉽게 설명하기 위해 인포그래픽 디자인, 예방 및 생활수칙 Tip박스, 환자스토리 등을 활용해 이해를 도운 점을 높게 평가받아 2014년 사보 부문 ‘기획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에 머물지 않고 참신한 콘텐츠 기획을 지속적으로 시도해 이번에 ‘보는 병원보’로 업그레이드하였다.



김영숙 기자 kimybce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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