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박문여고,축제 수익금 인천성모병원에 전달

  • 등록 2017.12.28 15:52:04
크게보기

작년에 이어 인천 박문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연말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의 ‘사랑의 천사’로 나섰다.

학생들이 학교 축제 수익금과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한 성금 200여 만원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19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15층 1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박문여고 학생회는 학교를 대표해 정성스럽게 모은 성금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소외계층 어린이 및 청소년 의료비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성준 박문여고 학생회장은 "캠퍼스 나눔 도전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며 "졸업 후에도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나범율 원목실장은 “박문여고 학생들이 정성스럽게 모아준 따뜻한 마음이 고맙고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기부금은 소외된 소아•청소년들의 의료비로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김용발 기자 kimybceo@hanmail.net
Copyright @2015 메디팜헬스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주)메디팜헬스뉴스/등록번호 서울 아01522/등록일자 2011년 2월 23일/제호 메디팜헬스/발행인 김용발/편집인 노재영/발행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 42길 45 메디팜헬스빌딩 1층/발행일자 2011년 3월 3일/청소년 보호 책임자 김용발/Tel. 02-701-0019 / Fax. 02-701-0350 /기사접수 imph7777@naver.com 메디팜헬스뉴스의 모든 기사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따라서 무단사용하는 경우 법에 저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