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김시경)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충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지난 해 12월 우선 개소한 충북지역 14개소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극복을 구현하는 2018년 9988인지재활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치매안심센터 관리자, 작업치료학과 교수진, 광역치매센터 종사자, 충청북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그 동안 충청북도의 「치매․중풍 걱정 없는 충북도 실현」을 위한 사업으로 진행됐던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의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치매인지재활프로그램의 국제동향 ▲ 인지재활사업 분석의 최신동향 등의 특강과 ▲ 치매안심센터 인지재활프로그램 발전 방향 모색 ▲ 충청북도 인지재활프로그램 전문가 자문단 위촉식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작년에 진행했던 충청북도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은 참여 대상의 인지기능 향상, 우울의 감소, 삶의 질 상승 등의 효과가 있음을 작업치료학과 교수진을 구성된 인지재할프로그램 전문가 자문단 연구에서 발표됐다. 특히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는 더 큰 효과가 입증되어 앞으로 진행될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위해 「지역의 독거노인 참여 방안과 치매안심센터의 역할 등」이 논의됐다.
김시경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바탕으로 충북 지역에 맞는 인지재활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되고, 발전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치매극복을 위해 설치된 치매안심센터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