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대장폴립클리닉 개설

  • 등록 2012.03.27 09:05:15
크게보기

난이도 높은 대장 용종, 발견 당일 바로 제거

강북삼성병원(원장 한원곤)은 대장내시경 검사 후 용종제거술을 실시하지 않거나 용종 절제를 하지만 위치와 크기 에 따른 고난이도 시술로 대형병원 의뢰가 필요한 병원을 위해 의뢰 당일 용종을 제거해주는 대장폴립클리닉을 개설했다.

 환자는 장을 비우는 장 정결제를 두 번 복용하지 않고 필요한 용종을 모두 제거 할 수 있다.

 의뢰가 필요한 병원은 대장폴립클리닉에 전화를 하고 용종의 대략적 위치, 모양, 크기, 사진을 진료의뢰서와 함께 보내주면 된다.

 대장폴립클리닉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시술비용은 절제한 용종의 수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용종의 크기가 크거나 절제 용종의 수가 많으면 시술 후 입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다.

 소화기내과 박동일 교수는 “대장폴립클리닉에서 시술을 마친 환자는 지역병원으로 되의뢰 되어 편리하게 추적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지역병원과 대형병원이 환자를 체계적으로 진료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원준 기자 imph7777@naver.com
Copyright @2015 메디팜헬스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주)메디팜헬스뉴스/등록번호 서울 아01522/등록일자 2011년 2월 23일/제호 메디팜헬스/발행인 김용발/편집인 노재영/발행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 42길 45 메디팜헬스빌딩 1층/발행일자 2011년 3월 3일/청소년 보호 책임자 김용발/Tel. 02-701-0019 / Fax. 02-701-0350 /기사접수 imph7777@naver.com 메디팜헬스뉴스의 모든 기사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따라서 무단사용하는 경우 법에 저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