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성료

  • 등록 2018.11.19 10:33:43
크게보기

2018년 대한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PRS KOREA 2018)가 지난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동안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컨벤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제적으로 나날이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한국성형외과학에 대한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이번 학회에는 역대 최대인 120명이 넘는 저명한 해외성형외과 의사들과 170여명의 국내 성형외과 의사들이 연자로 참여하였으며, 1,500명이 넘는 국내외 성형외과 관련 전문가들이 등록하여, 그 어느때 보다도 양과 질적으로 풍성했던 대회였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제성형외과학회 연합인 ICOPLAST (International Confederation of Plastic Surgery Societies) Board Meeting과 국제 심포지엄도 공동 개최되어 한층 높아진 한국 성형외과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 PRS KOREA는 2016년 대한성형외과학회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국제학술대회로 전환된 이래 해마다 발전을 거듭하여 왔으며 올해는 명실상부한 주요 국제학술행사로 완전히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이번 학술대회는 ‘Moment of Innovation: New concepts and procedures (혁신의 순간: 성형외과 분야의 새로운 개념과 술식)’이라는 대주제 하에 150개 이상의 세션에서 성형외과 각 세부분야의 최신 컨셉과 술기에 대한 소개 및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대한성형외과학회 산하 14개 연구회 중 4개 연구회가 서울 코성형포럼, 국제최소침습포럼, 아시아 지방줄기세포 포럼 및 서울 유방 미팅 등 국제심포지엄으로 함께 참여해 그 풍성함을 더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 부산대학교 배용찬 교수가 신임 회장에, 전남대학교 김광석 교수가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으며, 제 27대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진이 인준을 받아 새로운 성형외과 이사회의 순조로운 출항을 알렸다.


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진행하다 보니 한국 성형외과학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날로 높아지는 것이 실감이 난다. 앞으로 세계 성형외과학의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주도적인 학회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발 기자 imph7777@naver.com
Copyright @2015 메디팜헬스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주)메디팜헬스뉴스/등록번호 서울 아01522/등록일자 2011년 2월 23일/제호 메디팜헬스/발행인 김용발/편집인 노재영/발행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 42길 45 메디팜헬스빌딩 1층/발행일자 2011년 3월 3일/청소년 보호 책임자 김용발/Tel. 02-701-0019 / Fax. 02-701-0350 /기사접수 imph7777@naver.com 메디팜헬스뉴스의 모든 기사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따라서 무단사용하는 경우 법에 저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