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를 위한 자가 조직 치료와 기존 동종이계 치료에 중점을 두는 임상단계 면역치료 기업 Tessa Therapeutics는 오늘, 스탠퍼드대학 의료센터 교수이자 의학종양학 책임자인 Dr. George W. Sledge, Jr., M.D.가 내년 1월 2일부터 자사 이사회 사외이사로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명은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암 환자 치료를 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 및 발전시키고 있는 Tess가 업계 전문지식을 강화하는 또 다른 중요한 단계라 할 수 있다.
Tessa Therapeutics 공동설립자 겸 CEO Andrew Khoo는 "우리 팀에 합류하는 Dr. Sledge를 따뜻하게 환영한다"며 "그는 20년 넘게 진행성 유방암 치료에 파클리탁셀을 사용하는 3상 연구를 지휘한 것을 비롯해 독특한 생물학적 유방암 치료법을 개발해온 만큼, 이 분야에 매우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암 연구와 종양학 커뮤니티 내 리더십을 바탕으로 자사 이사회와 경영팀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이처럼 훌륭한 리더를 영입하게 된 것은 큰 영광"이라고 설명했다.
Dr. Sledge는 자신의 새로운 역할과 관련해 "Tessa 이사회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세포 면역치료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어왔다. 앞으로 전체 Tessa 팀과 협력하면서 이 분야의 발전을 더욱 가속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급성장하는 Tessa의 획기적인 면역치료 파이프라인과 전 세계 암 환자의 삶을 개선하고자 하는 Tessa 팀의 열정과 헌신은 진정으로 인상적"이라면서 "동료 이사 및 경영진과 협력함으로써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위해 더욱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암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Dr. Sledge는 Susan G. Komen 재단 과학자문위원회 공동회장이며, 미국암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 회장직을 역임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Eastern Cooperative Oncology Group (ECOG) 유방위원회 회장직을 맡아 전국적인 3상 임상시험을 여러 건 감독하기도 했다. 그는 FDA 종양학 의약품 자문위원회와 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 NCI) 임상시험 자문위원회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Dr. Sledge는 유방암을 중심으로 한 의학 연구에서 거둔 중요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 Susan G. Komen 샌프란시스코만 비저네리상을 수상했다. 2013년에는 Hope Funds for Cancer Research 'Excellence for Medicine' 상을 받았고, 2010년에는 San 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으로부터 William L. McGuire 상을 받았으며, 2007년에는 유방암 연구 재단으로부터 Jill Rose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