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시 조기 검사와 적절한 안경 착용, 근시 진행 억제 및 완화에 도움

  • 등록 2019.03.07 10: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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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년을 맞은 아이를 둔 부모들은 자녀들의 눈 건강에 부쩍 신경을 써야 할 때이다. 성장기 아이들의 눈 상태는 학습 의욕 및 성적과도 직간접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더욱이 요즘 스마트폰과 게임, 지나친 학습등으로 눈을 혹사해 근시 아동들이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우리나라의 근시 환자 총 130만 명 중 10~14세 환자가 31만 명. 5~9세가 24만 명으로, 5~14세의 어린이 근시 환자가 절반에 가까운 42.4%를 차지했다.


하지만 근시 아동중에는 시(視) 생활에 별다른 불편을 못느껴 방치한 채로 지내는 저도근시자가 많아 근시 상태를 악화시킨다. 이에, 부모들은 봄방학 또는 학기 초에 안과나 안경원을 방문해 자녀 눈 건강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어린이의 눈은 18세까지는 성장하기때문에 근시가 시작되면 향후 고도 근시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검사와 적절한 안경 착용으로 근시 진행을 억제, 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케미렌즈, 데코비전 등 안경렌즈 제조사들은 올해 봄학기를 맞아 근시완화용 안경렌즈를 보급하고 있다.

케미렌즈는 18세 이하의 청소년 및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한 근시 완화용 안경렌즈 `케미 키즈`와 `케미 매직폼 키즈` 렌즈를 공급하고 있다. 눈에 유해한 자외선을 최대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99.9% 이상 완벽하게 차단하는 `퍼펙트 UV` 기능과 블루라이트 부분 차단 기능까지 갖춰 눈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렌즈다. 
 
데코비전은 청소년의 시력 보호용 `NIDEK JUNI-I S` 렌즈를 보급하고 있다. 에실로의 마이오피락스도 어린이 근시 진행을 완화해주는 렌즈이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근본적인 근시 치유는 쉽지 않지만 조기에 교정용 근시완화용 안경을 착용하면 근시 진행 속도를 더디게 해 급격한 시력 감퇴나 저 시력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안수자 기자 imph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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