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콘돔, 4년새 가파른 성장세

  • 등록 2019.06.20 0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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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EVE)가 콘돔을 시작으로 러브젤, 생리컵, 위생팬티, 여성청결제 등으로의 제품 영역 확장에 힘입어 론칭 4년 만에 50배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


2015년 연 매출 5000만원 남짓의 콘돔 쇼핑몰 ‘부끄럽지 않아요’로 시작한 후 2017년 총 매출 15억원, 2018년 총 매출 35억원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153%에 가까운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이브의 성장세를 견인한 대표 상품은 ‘이브 리얼 003’이다. 여성의 생식기 건강을 염두에 둔 극 초박형 콘돔으로 기능성과 트렌드를 동시에 잡은 제품이다. 2018년 한 해 포털 검색에서 동종업계 콘돔 브랜드 중 가장 많이 검색된 브랜드이기도 하다.


오프라인 입점 성장세 역시 뚜렷하다. 이브는 2017년 5월 드럭스토어 ‘Boots’에 입점하여 현재 매달 평균 1500만원가량의 판매고를 기록, 콘돔 부문 판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노재영 기자 imph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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