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 약품비 모니터링 제약산업 발전 모델 '밑거름'

  • 등록 2012.06.22 07: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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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에 세분화된 항목과 구체적 수치 제시돼야 요구도

한국제약협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일, 4월 진료분 약품비 모니터링 결과 발표와 관련,정부가 일괄 약가인하를 단행하며 약속한 ‘시장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행하는 첫 출발이라는 점에서 타당하고 시의 적절하다고 환영했다.

협회는 이같은 모니터링 결과가 월 단위로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또한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제약산업에 대한 중장기 발전 방향과 개선 방안이 도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모니터링의 결과 역시 보다 세분화된 항목으로 구체적 수치가 제시돼 제약기업의 중장기 발전 계획 및 경영 활동에 참고할 수 있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협회는 4월 진료분 모니터링 결과, 오리지널로의 처방이동은 없었고, 청구금액은  약가인하 수준만큼 감소했다는 결과에 대해서도 '이는 시장의 변화가 채 일어나지 않은 약가인하 단행 당월의 결과라는 점에서 예상 가능했다'며모니터링의 목적은 일괄 약가인하 및 제도 개편이 제약산업에 미칠 중장기적 영향 및 시장의 변화에 있는 만큼  월별 모니터링이 시장의 변화를 확실히 감지할 수 있을 때까지 지속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요구했다.   

노재영 기자 imph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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