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팜, 무고통항암제 ‘폴리탁셀’ 원천기술 유럽특허 승인

  • 등록 2019.10.14 08:44:56
크게보기

현대바이오 대주주 ‘씨앤팜’의 췌장암 치료신약 원천기술 특허가 미국에 이어 유럽(EU)에서도 승인됐다.

 

코스닥기업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대주주 ‘씨앤팜’(대표 정현범)은 무고통항암제 ‘폴리탁셀’(Polytaxel)을 포함하는 폴리포스파젠계 나노 약물전달체의 구조와 제조방법에 대한 물질특허를 유럽특허청(EPO)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4월 미국특허청(USPTO)으로부터 승인받은지 6개월만에 유럽에서도 특허권을 인정받은 것이다.

 

씨앤팜이 특허를 확보한 폴리포스파젠계 약물전달체는 암조직 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면서 인체에 미치는 독성이 거의 없는 최첨단 나노바이오 약물전달시스템이다. 다양한 약물을 탑재할 수 있어 췌장암을 비롯한 대부분의 암질환에 적용 가능한, 확장성이 매우 뛰어난 차세대 약물전달 플랫폼으로 손꼽힌다.

 

씨앤팜과 공동으로 무고통항암신약 폴리탁셀의 췌장암 글로벌임상을 추진중인 현대바이오는 올해 6월 개최된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 2019’에서 세계 최초로 암 완치를 위한 무고통항암치료 '노엘테라피'를 공식 발표했고, 이를 통한 완치 수준의 췌장암 동물실험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노재영 기자 imph7777@naver.com
Copyright @2015 메디팜헬스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주)메디팜헬스뉴스/등록번호 서울 아01522/등록일자 2011년 2월 23일/제호 메디팜헬스/발행인 김용발/편집인 노재영/발행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 42길 45 메디팜헬스빌딩 1층/발행일자 2011년 3월 3일/청소년 보호 책임자 김용발/Tel. 02-701-0019 / Fax. 02-701-0350 /기사접수 imph7777@naver.com 메디팜헬스뉴스의 모든 기사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따라서 무단사용하는 경우 법에 저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