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16일(수) 오전 10시 30분, 충북 내 경찰⋅소방 공무원, 보건소 공무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5개 직역이 참여한 가운데 자살예방실무자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자살예방실무자 네트워크 화합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자살예방실무자 정신건강증진사업」은 자살위기대응 업무를 수행하는 실무자들 간 소통을 강화하고 소진예방을 지원하여,  궁극적으로 자살위기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질의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상반기에 자살예방실무자 힐링 캠프를 진행하였고, 이번 하반기에는 자살예방실무자 간 네트워크 화합 간담회 ‘칭찬릴레이’ 를 진행하여 보다 나은 자살예방 서비스 제공을 도모하였다.

이번 네트워크 화합 간담회에서는 실제 각 직역별로 실무자들이 경험한 협업 사례를 ‘칭찬 릴레이’ 형식으로, 친근하면서도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진행하였다. 또한 향후 자살예방에 대한 발전 방향과 실무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져 실무자 간 상호 지지체계를 강화하는 자리가 되었다.

주가원 센터장은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전체가 합심하여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맺고 움직여야 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실무자 간 상호 지지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