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발기부전치료제 힘입고 신약개발 박차

  • 등록 2012.07.02 1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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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한국생명공학연구원 협력지원사업에 선정 간질환.골다공증 치료제 개발 추진

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가 충청북도, 한국생명공학연구과 간질환 및 골다공증 천연물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휴온스는 2일 충청북도의 첨단바이오 인프라를 활용한 산•연•관 협력지원사업에 지난달 28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참가하는 본 사업을 통해 간질환치료제 및 골다공증치료제 후보물질 발굴 사업을 추진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사업은 충청북도 도내 연구기관 및 기업의 연구인력, 장비 등의 첨단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의 바이오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공적인 치료제 개발을 위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충청북도에서 4억원, 휴온스에서 1억 원을 투자하게 된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한국생명공학연구소의 천연물라이브러리 등의 첨단 바이오 인프라를 활용하여 간질환 치료제 및 골다공증 치료제의 후보물질을 개발하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국내 간질환 사망률은 인구 10만명 당 23.5명으로 40대 사망원인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심각한 질병이며, 또한 국내 통계청에 의하면 간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OECD국가 중 간암발생률 1위로 안전하고 높은 치료효과를 지니는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골다공증 및 골감소증을 앓고 있는 환자수는 전 세계적으로 1억4000만명 이상일 것으로 추산되고, 국내 골다공증 진료 환자 수는 2009년 74만 명으로 연평균 13%씩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기존  치료제가 위장관계 부작용, 신부전, 턱뼈 괴사와 같은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어 골다공증 치료제의 개발 또한 시급한 실정이다.

한편 휴온스는 파킨슨 질환 치료제, 패혈증 치료제, 지방간 치료제에 대한 천연물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에 있는 등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기술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노재영 기자 imph77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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