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12(the 10th InterBiz Bio Partnering & Investment Forum 2012)”행사가 지난 4일 기업 52개사, 24개대학, 8개 벤처기업, 15개 연구기관, 23개 로펌 및 투자기관 등 122개사에서 373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제주휘닉스아일랜드 아일랜드 볼룸에서 '파트너링을 통한 혁신생산성 가속화'를 슬로건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기술이전 및 제휴협력의 장으로서 2002년에 설립하여 10회를 맞이한 이 포럼은 제약산업 및 바이오산업분야에서 혁신 생산성 가속화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거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였고, 이번 포럼에서는 산학연벤처 보유 100건의 유망기술이 도출되었고, 2박 3일 동안 총 400건의 기술수요-공급자간 1대1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산학연벤처 간에 상호 공존 공생함으로써 시너지를 창출하고 보유 역량을 상호 결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은 이제 더 이상 행사라는 관점이 아닌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 생존과 성장을 동시에 모색할 수 있는 시장메커니즘이라는 생태환경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크다고 셜명했다.
이관계자는 또 “지난해 제9회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을 통해 국공립연구기관, 대학, 출연(연), 벤처기업 등 6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8건의 유망기술이 이미 국내 5개 제약사에 이전되는 성과를 도출했으며, 올해 개최되는 제10회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을 통해서 두 자리 수의 기술이전이 예상 되고 있으며, 국내 제약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에 일부나마 기여가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 조직위원회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문길주 /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서남표 /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원장 박준택 /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회장 이종태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고경화 /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 정혁 / 한국화학연구원 원장 김재현 / 순천향대학교 링크사업단 단장 김학민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회장 이강추등 9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