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렌즈, 데코비젼 등 차별화된 다양한 기능성렌즈 개발 경쟁

  • 등록 2019.12.23 09: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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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이 2개 또는 그 이상의 안경렌즈를 구비하는 `1인 복수 안경시대’가 열리고 있다.


케미렌즈, 데코비젼, 에실로코리아 등 안경렌즈사들이 소비자들의 다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부응한 다양하고 개성있는 기능성 안경렌즈 제품들을 잇따라 개발하면서 고객 한명이 일반적인 선글라스 외에도 용도에 따라 복수의 안경을 소유하는 이른바 `1인 멀티안경렌즈’ 수요가 생기고 있다.


대표적인 1인 멀티용 기능성 안경렌즈에는 자외선, 블루라이트 등 유해한 광선을 차단하는 기능의 아이헬스케어렌즈나 레저활동과 관련된 스포츠고글렌즈, 드라이브렌즈, 미러렌즈, 편광렌즈 등을 꼽을 수 있다.


시력 교정 싱글투명렌즈 착용자가 싸이클링, 스키같은 운동중 착용하는 스포츠고글렌즈를 갖고 있다든지, 운전중에는 드라이브렌즈를 사용하다가 낚시 같은 취미활동중에는 편광렌즈로 바꿔 쓰는 등 1명이 2개 이상의 안경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안경렌즈 종합 브랜드사 케미렌즈 관계자는 “가령, 한명이 누진다초점렌즈 제품인 `케미 제로’와 스포츠고글렌즈인 `프로세이버’를, 또는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의 투명렌즈와 드라이빙용 렌즈인 `X-드라이브’를 동시에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최근의 1인 멀티안경렌즈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업계는 1인 멀티안경렌즈 시대가 본격 다가 올 것에 대비해 기존의 싱글렌즈, 누진다초점렌즈외에, 블루라이트 차단렌즈, 스포츠고글렌즈, 드라이브렌즈 등 고객 니즈에 부합하면서도 뛰어난 성능과 차별화된 기능성안경렌즈 개발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김용발 기자 imph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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