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첨복재단, 아동복지시설에 마스크 기부

  • 등록 2020.02.10 14: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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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을 위해 7일 지역 복지시설 ‘신생원’을 방문,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기부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7번째 확진자가 지난 설 대구를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구 지역사회에서도 감염우려가 확산되자 보건 취약계층인 아동복지시설 예방을 돕기 위해서다. 첨복재단은 방역마스크 5백개와 손세정제 1백개를 신생원(대구 동구 금강로 105)에 기부했다. 

신생원에는 현재 17명의 아동들이 거주중이다. 이영호 이사장은 “신약(新藥) 개발을 연구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에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노재영 기자 imph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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