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 19, 82명으로 늘어...추가 확진 31명, 하루 증가세 최대 기록

  • 등록 2020.02.20 1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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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확인된 환자 31명 중 30명 대구·경북 지역 1명 서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년 2월 20일 오전 9시 현재, 확진환자 31명이 추가로 확인돼 총감염자는 8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하루  추가 확진자 증가로는 최대치로  집계돼 지역사회  감염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2.20일 09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새로 확인된 환자 31명 중 30명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1명은 서울에서 확인되었다. 

대구·경북 지역 30명 중 23명은 31번째 환자가 다니던 교회 (신천지예수교회) 발생 사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2명은 청도 소재 의료기관(청도 대남병원), 기타 5명은 연관성을 확인 중이다.서울 지역 1명은 폐렴 환자로 종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거쳐 확진되었다.





노재영 기자 imph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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