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는 지난 3일  ㈜퍼스트로즈(대표 임형진)와 서울시 중구 재단 사무실에서 소아암 백혈병 환아를 돕기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퍼스트로즈는 최근 코로나19확산 여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후원하였다. 기부된 물품은 (재)한국소아암재단을 통해 긴급히 대구 지역 소아암 병원 등에 전달되어 환아들의 투병을 도울 예정이다.

임형진 퍼스트로즈 대표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국민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데, 특히 암으로 투병하는 어린이들은 면역력이 약해서 감염에 매우 취약하다고 들었습니다. 이에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기부하고자 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고, 모쪼록 힘내시길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재)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사무국장은 “작년에도 큰 도움을 주시고, 코로나19로 힘든 이때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에게 필수적인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전달해 주신 퍼스트로즈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부해주신 물품후원은 바로 즉시 소아암 쉼터와 대구지역 소아암병동 등에 전달되어 어려움에 처해있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소아암어린이 쉼터운영, 학습지원 등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성 어린이들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후원문의는 02-3675-1145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