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악처,‘맞춤형화장품’시행

  • 등록 2020.03.13 11: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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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합격자 발표…총 8천8백 명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맞춤형 화장품 판매업’ 제도가 3월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도 시행에 앞서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을 지난 2월 22일에 열고 오늘 합격자를 발표하였다.


응시자는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홈페이지(ccmm.kpc.or.kr)에서 합격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처음 치러진 이번 시험은 전국 28개 고사장에서 총 8,837명이 응시하였으며, 이 중 2,928명이 합격(합격률 33%)하였다.


응시생의 연령대는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였으며, 40대가 29%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30대(25%), 20대(18%) 순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응시생과 합격생 모두 서울에서 가장 많았으며, 경기, 대전 순이었다.


자영업, 회사원, 학생 등 다양한 직업군이 응시하였고 합격자 중에서는 회사원이 46%로 가장 많았으며, 자영업(28%)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시험 개최 무렵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대구 지역에서 급속하게 확산되어 수험생 안전을 위해 대구시와 협의하여 대구 지역은 시험 개최를 취소하였다.


식약처는 ‘맞춤형화장품’이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변화를 이끌어 K-뷰티를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식약처와 화장품 업계가 협력하여 안전하고 품질 높은 화장품이 유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발 기자 imph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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