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전파력, 병원성 변화시키는 변이 발견 안돼"

  • 등록 2020.04.09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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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변이 추적 지속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서열 분석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변이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국내 환자로부터 얻은 총 73건(질병관리본부 66건, 국내 연구기관 공개한 7건을 포함하여  유전자 서열을 분석) 의 바이러스 유전자 서열을 분석한 결과, 바이러스의 전파력과 병원성에 영향을 미치는 의미 있는 유전자 변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코로나19 유전자 검출검사의 표적유전자*에서 변이도 발견되지 않았다.  이는 코로나19 유전자 변이에 따른 검사 오류 발생 등을 우려하지 않아도 됨을 의미한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외 연구자들이 코로나19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추가로 생산한 유전자서열 정보를 세계보건기구(WHO) GISAID*에 공개 예정이다. 
노재영 기자 imph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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