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재단’) 연구원이 국가 의료기기 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대상자에 선정되었다.
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우영재 부장은 2004년부터 의료기기 개발, R&D 기획, 기업 지원체계 확립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내 의료기기 산업에 기여해 23일(금) 부산 벡스코 ‘KIMES Busan 2020’ 행사에서 표창을 받는다.
우영재 부장(책임연구원)은 2012년 6월 재단에 입사,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종원)에 근무하면서 의료기기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R&D 사업을 기획해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사업’ 총괄책임을 맡아 15개 기업을 지원, 7건의 시장 진출, 38건의 특허 출원 및 등록 성과를 만들어냈다. 의료기기 기업이 제일 필요로 하는 것이 병원 연계인 점을 고려, 병원 중심의 R&D 개발에도 힘썼다.
18년도에는 ‘국가 재난의료시스템 및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한 차세대 한국형 이동형병원 구축전략’ 사전기획에 참여했다. ‘의료현장수요 반영 의료기기 고도화기술 개발사업’ 기획에도 참여, 신규R&D 사업 기획을 함께 했다. 재단이 안정적으로 의료기기 개발 R&D와 기업지원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현재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응용기술부 부장으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