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병원 이상호 이사장, ‘2012 대한통증연구학회 학술대회’ 초청강연

  • 등록 2012.09.07 09: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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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통증에 대한 최소침습적 수술의 현재와 미래’ 주제로 강연 예정

척추 전문 우리들병원 이상호 이사장은 오는 9일(일)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에서 열리는 ‘2012 대한통증연구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척추통증에 대한 최소침습적 수술의 현재와 미래’ 주제로 초청 강연할 예정이다.

대한통증연구학회는 마취통증의학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 통증 관련 분야 및 기초학문 분야의 전문의가 모인 가운데 통증 치료와 연구에 있어 각종 최신지견을 나누고 한국 통증의학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는 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상호 이사장은 ‘‘척추통증에 대한 최소침습적 수술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21세기를 전후로 눈부시게 발전해 온 최신의 척추질환 치료기술인 최소침습적 척추 수술법에 대해 강연한다.

척추 수술은 과거 큰 수술용 집게나 칼을 사용했던 것과는 다르게 가능한 작은 상처만 내어 내시경이나 현미경으로 확대 조명하면서 가늘고 섬세한 레이저, 고주파열 등을 이용해 병적인 부분만을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무수혈 최소침습적 척추 치료기술의 도입으로 빠르게 발전해왔다.

최소침습적 척추디스크 수술은 수혈이 필요 없고 최대한 정상 디스크 조직을 보전하기 때문에 회복이 빠르고 치료 후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환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또한 뼈를 자르거나 근육을 벌리지 않고 절개를 최소화해 근육이나 인대, 혈관 등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대한 줄이기 때문에 부작용이나 합병증의 발생률 역시 현저히 낮췄다.

이상호 이사장은 “최소침습 척추 수술은 CT, O-arm, X-MR과 같은 첨단 장비의 개발로 영상 유도하의 정밀한 내비게이션 수술이 가능해졌으며, 수술의 규모가 작고 정교해짐에 따라 이를 보조해 줄 의료장비 및 시스템 또한 더욱 정교화 되고 있다.

앞으로는 수술용 로봇도 최소침습 척추 수술에 널리 상용화될 것이다”라며, “정말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도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해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낸 환자들을 많이 보아왔다. 최소침습 척추 수술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고령층이나 수술이 어려운 환자도 두려움 없이 치료를 받고 건강한 삶과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영숙 기자 imph77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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