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HIV 감염인이 차별 없이 진료 받고,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HIV 감염인 진료를 위한 의료기관 길라잡이'를 마련하여 보급한다.
길라잡이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HIV 감염인 의료차별 행위에 대한 진정 제기 후 정책 권고 결정(‘17.12월)에 대한 후속 조치이다.
이 자료는 의료인의 HIV/AIDS에 대한 이해 및 정보의 부족에서 발생하는 HIV감염인에 대한 의료차별을 개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정책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대한병원협회, 대한감염학회, 대한에이즈학회 등 관련 학·협회 및 단체와 간담회(’20.1월) 및 의견 수렴(’20.7·11월)을 실시하고 후천성면역결핍증 전문위원회 논의를 통해 마련되었다.
-HIV 감염인 진료를 위한 의료기관 길라잡이 요약

질병관리청은 해당 길라잡이의 8가지 권고사항을 담은 안내 홍보물을 제작하여 질병관리청 소셜 채널 및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 등으로 게재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해당 길라잡이가 HIV 감염인의 차별 예방 뿐 아니라 의료진과 환자 모두 안전한 의료 환경에서 진료 받을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