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바이오 (AIOBIO)와 ㈜헬스허브 (HEALTHHUB)가 ‘구강질환 진단 ∙ 관리 플랫폼 비즈니스’를 실행하기 위한 개발과 판매 활동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구체적인 협력분야는 1)정부 및 지자체 연구개발 사업 수행 2)국내 치과병의원, 공공기관 대상 영업 3)해외 치과병의원, 기업 대상 영업 4)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 및 기술 교류와 협력 등이다.
양사가 표적시장으로 삼은 구강질환 진단과 관리는 대표적인 만성질환 시장이다. 국내 외래 다빈도질병 1위 치은염 및 치주질환, 4위 치아우식증(일명, 충치)이 모두 구강질환이다. 코로나19 감염병을 겪으며 진단검사에 효용성이 증대하고 기저질환 관리와 치료가 중요하다는 사실이 더해졌다.
따라서 국내와 해외에서 병의원이 구강질환을 진단하고 환자나 개인이 생활속에서 구강관리를 하는 연결도구가 절실한 데 구강질환 진단 ∙ 관리 플랫폼이 그 생태계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아이오바이오(대표이사 윤홍철)는 구강질환 진단검사기기 개발공급 업체로 새로운 치과 진단검사기기인 정량광형광기와 진단검사법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치과병의원에서 신의료기술인 정량광형광검사법을 확립하고 국내외로 확대하는 것을 1세대 사업유형으로, 구강질환 진단과 관리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를 2세대 사업유형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제약바이오산업 투자사인 DSC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이 아이오바이오에 투자했고, 큐레이(Qray) 진단검사기기가 치과 진단검사에 기술독보성이 크고 소비자 시장까지 확장하는 것이 회사 가치를 높이는 점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헬스허브(대표이사 이병일)는 의료영상 교류 플랫폼 Dicomlink를 활용해 국내 원격판독 시장점유율 60%인 휴먼영상의학센터의 병원간 원격판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12월 기준 1,300여개의 병원을 연결하고 250여명의 영상의학 전문의가 판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개시 이후 약 40억장의 DICOM을 처리하였을 만큼 안정성과 확장성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최근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의료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사업 시행사로 선정되어 보건소, 의원을 Dicomlink로 연결하고, HScan을 활용하여 시민대상 의료정보 앱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