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는 지난 3일(수) 인천 중구청에서 어린이 화상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인천중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날 임신, 출산, 육아 전문채널인 육아방송 도 함께 표창을 받았으며, 2020년 아동안전을 위한 사업협력기관인 한국소비자원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서울, 청주, 부산지역에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전문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재)베스티안재단은 2012년부터 어린이집에 찾아가는 화상예방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였고, 현재 서울경〮기지역, 세종시, 청주시, 강원도와 부산광역시까지 화상예방교육을 확대 진행중이다. 또한, 작년 11월 인천중구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19개소를 대상으로 교사 237명, 어린이 약 4,000명이 참여한 2020민관협력 ‘어린이 안전체험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인천 중구, 한국소비자원, (재)베스티안재단, 육아방송이 함께 참여한 협력사업으로 어린이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하였다.
‘어린이 안전체험의 날’ 캠페인은 어린이 생활안전 교육분야 중 특별히 화상안전 사고에 어린이 스스로 위험 상황발생시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능력 향상 및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예방체험교육으로 기획되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하여 대규모 인원이 동원되는 행사를 취소하고 각 시설별, 학급별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면활동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재)베스티안재단은 교사용 어린이화상안전교육 온라인 콘텐츠와 아동과 부모를 위한 자체개발 워크북 콘텐츠를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