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재단’)이 창업 지원한 기업 ‘ 네오폰스㈜’가 언어발달검사를 희망하는 대구경북 지역민 30명에게 무료로 언어검사를 지원해주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네오폰스㈜는 언어치료 앱인 ‘토키토키(Talkytalky)’를 개발한 기업으로, 이번 이벤트는 네이버카페 대구맘36
5(https://cafe.naver.com/dgmom365)에 게시되며, 무료언어검사 체험단 모집에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네오폰스㈜’(대표이사 박기수)는 언어장애를 가진 환자들이 언어치료실을 방문하지 않고도 원하는 장소에서 언어치료사의 피드백을 받으며 언어재활 훈련을 할 수 있는 앱 ‘토키토키(Talkytalky)’를 지난해 개발, 서비스를 시작했다. 대도시에만 언어치료실이 집중되고 비용부담이 큰 현실적 문제에서 개발된 앱이다. 네오폰스㈜는 재단에서 의료창업을 지원하는 ‘대구시 메디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언어 재활 앱을 개발했다. 재단은 사업화자금 지원, 수요조사 맞춤 컨설팅 지원, 투자사 연계 지원 등을 통해 창업을 육성했다.
더 많은 언어장애 아동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네오폰스㈜는 24일부터 대구경북 거주 30명에게 무료로 언어검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언어재활사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에게 언어검사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만 2세 6개월 이상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만 7세, 9세, 12세, 성인별로 검사내용이 다르며, 희망자는 토키토키 회원 가입 후 3월 2일까지 이메일(neopons517@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되면 공인 언어재활사가 줌(zoom)을 통해 비대면검사를 진행해준다. 자녀의 어휘력이 또래보다 떨어지나 고민하던 학부모들이 큰심을 보일듯하다. 또한 향후 서울, 경기, 대전, 부산 등 타지역 카페에도 순차적으로 홍보하여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체험단을 모집할 예정이다.
재단이 주관하는 ‘대구시 의료분야 연구자 창업지원’ 사업의 창업기업인 ‘네오폰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ICT기반으로 한 언택트 언어재활 치료 서비스 플랫폼 ‘토키토키(Talkytalky)’를 활용하여, 새로운 언어재활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공익성과 경제성을 모두 갖춘 언어치료 앱 개발로 2020년 12월에는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5억여원 가량의 기술투자를 받았다. 언어재활 치료 서비스 플랫폼인 ‘토키토키(Talkytalky)’는 ‘네오폰스(주)’의 첫 번째 제품으로 의사소통 장애 환자의 전문 언어치료사를 매칭하는 플랫폼 서비스이다.
언어치료사들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언어치료용 인공지능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개발에는 대구대 언어치료학과 하지완 교수(우리말 조음음운평가 저자), 칠곡경북대병원 이길준 교수(음성질환), 경북대학교 IT대학 전자공학부 장길진 교수와 카이스트 전자공학 최진호 박사 (음성AI), 칠곡경북대병원 언어치료실 박수나 언어재활사, 콘텐츠 개발자 한미선 작가와 황수민 연구원 등 국내유수의 언어치료전문가, 음성 AI전문가 등 전문성이 뛰어난 전문가가 함께 개발에 참여한 바 있다.
네오폰스㈜는 ‘토키토키(Talkytalky)’ 앱을 통한 언어장애 치료 성과를 입증, 언어치료학회 및 이비인후과 학회지에 결과를 발표했다. 박기수 대표는 공익적 사회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1년 2월 9일에는 칠곡경북대학교 병원 어린이 병원에 ‘토키토키(Talkytalky)’ 캐릭터 굿즈와 약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였다. 네오폰스㈜는 앞으로도 음성 선별검사 및 난치성 뇌질환 극복 기술 개발 등 향후 언택트, 온라인 비대면 언어재활 서비스 플랫폼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