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지난 4월 29일 보건의료인 우선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이틀 뒤 가족들이 식사를 위해 외출한 이후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이복근 회원(향년 60세,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병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했다.

故 이복근 회원은 부산의대 출신 내과 전문의로서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동 우정병원에서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의술을 펼쳐왔으며, 울산광역시의사회 정보이사로 활동하며 산적한 의료 현안을 바로잡기 위해서도 힘써왔다.

의협은 방역당국에서 코로나19 백신과의 연관성을 확인하는 중인만큼, 조속히 명확한 사인이 규명되길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