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플로우가 유럽인증 획득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웨어러블 약물전달 솔루션 전문기업 이오플로우(294090, 김재진 대표이사)는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가 유럽인증(CE)을 획득했다고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오플로우가 획득한 CE인증은 이오패치와 이오패치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앱)에 대한 유럽 의료기기 승인이다. 지난 3월 국내 최초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출시에 이어 유럽 CE 인증까지 완료함에 따라 국내외로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오패치는 제1형 및 제2형 당뇨인들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이오플로우가 자체 개발해 세계 두 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한 일회용 웨어러블 인슐린 주입 솔루션이다. 기존 인슐린 펌프와 달리 주입선이 없어 활동이 자유롭고, 작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한 번 부착하면 최대 3.5일(84시간)까지 인슐린 주입이 가능해 주 2회 정기적인 교체를 통한 순응도 제고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