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대표이사 강기석·김신규)의 PDRN 오리지널 주사제 ‘플라센텍스’가 경추의 외상성 신경근 손상으로 인한 운동능력 약화 및 신경병성 통증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과는 2017년 SCI급 학술지 ‘Medicine’에 발표된 임상 논문 ‘경추 관절돌기 골절로 인한 외상성 C5 신경근 손상에서 PDRN을 이용한 초음파 유도 C5 신경근 차단 사례(Application of ultrasound-guided C5 nerve root block using polydeoxyribonucleotide in traumatic C5 nerve root injury caused by fracture of the articular process of the cervical spine)’에서 확인된 것으로, 이는 외상성 경추 신경근 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초음파 유도하 신경근 차단술(Nerve Root Block, NRB)을 진행할 때 PDRN 병용 요법이 유용하다는 것이 골자다.
논문에 따르면 임상 시험은 C4 척추의 좌측 관절돌기 골절로 인한 외상성 C5 신경근 손상 진단을 받은 54세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좌측 C5 척추에 초음파 유도하 NRB를 진행할 때 PDRN 주사 3ml를 주 1회 간격으로 총 2회 투여한 후 2개월간 추적 관찰을 수행했다. 개선 결과는 통증 수치 평가 척도인 NRS(Numeric Rating Scale; 10점 척도)와 도수 근력 검사(Manual Muscle Test, MMT; 6등급 척도) 2가지 항목으로 평가됐다.
NRS 평가에서는 PDRN 투여 전 최초 5점에서 1주 간격으로 2회 진행하였으며, 1회 투여 후 2점, 2회 투여 후에는 1점으로 수치가 감소했다. 2주 후에는 통증이 거의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