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 환경의 비효율 개선을 위한 단체 ‘올캔코리아’(대표 최성철)는 국회 ‘존엄한 삶을 위한 웰다잉 연구회’(대표의원 김상훈∙인재근, 연구책임의원 서영석)와 함께 ‘암환자 심리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오는 7월 1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암관리 사각지대 체크포인트: 암환자 심리에서 길을 찾다’라는 제목으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준수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유튜브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정책토론회를 통해 암관리 사각지대인 암환자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지속가능한 암환자 심리지원 방안을 제안하고, 암과 관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좌장은 정유석 교수(단국의대 가정의학과)가 맡았으며, 유은승 교수(고려사이버대 상담심리학)와 이은영 올캔코리아 위원(한국백혈병환우회)이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고영건 교수(고대 심리학부 및 한국임상심리학회 회장), 박정원 의료사회복지사(삼성서울병원), 박인근 교수(가천대길병원 종양내과), 장윤정 부장(국립암센터 암관리정책부), 양선아 기자(한겨레신문), 한상균 과장(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