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석 전문 기업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 (대표: 김희경)는 24일 서울 여의도에 콩팥 치료, 중환자 치료 및 전략에 대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FMC 교육센터(FMC Korea Training Center)’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FMC 교육센터에서 개최될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는 콩팥 질환 분야의 지식 공유와 치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양철우 대한신장학회 이사장과 최범순 대한신장학회 총무이사, 프레제니우스메디컬케어코리아 김희경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FMC 교육센터는 투석업계 최초로 보건의료전문가에게 전문 분야에 대한 최신 지견과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설립됐다. 서울 시내 중심인 여의도에 위치한 FMC 교육센터는 앞으로 의료진들이 트레이닝을 받고 기량을 늘릴 수 있는 교육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FMC 교육센터에서는 혈액투석, 지속적신대체요법, 자동복막투석 치료에 사용되는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의 최신 의료기기를 직접 시연해볼 수 있으며,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로부터 인증받은 강사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교육전문가와 협업하여 제공되는 콩팥 치료 분야의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는 FMC 교육센터 오픈과 함께 보건의료전문가를 위한 정기 학술행사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기 학술행사로는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의 대표적인 학술 프로그램인 AREP(Advanced Renal Educations Program)과 투석 전문 간호사를 위한 학술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별 프로그램으로는 복막투석, 혈액투석, 지속적신대체요법 등 특정 치료법에 따라 의료진이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한신장학회 양철우 이사장은 “FMC 교육센터를 통해 최신 술기와 지견을 공유하고,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환자를 위한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