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모바일 ‘제증명 발급∙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 오픈

  • 등록 2021.07.01 09: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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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에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바람이 불며 페이퍼리스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종이 문서 기반의 업무를 비대면으로 전환함으로써,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비용 절감에 나선 것이다.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모바일 ‘제증명 발급∙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서울대병원에서는 병원 내 불필요한 종이 서류 사용 및 발급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으로 진료비 수납 및 실손보험금 청구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환자는 진료비납입확인서∙진료비영수증∙진료비상세내역서 등 빈번하게 활용하는 증명서를 서울대학교병원 앱을 통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병원에 직접 방문하는 불편함 없이 모바일 앱을 이용해 각종 증명서를 이메일과 SNS를 통해 수령하거나 PDF 파일로 직접 다운받을 수 있다.


진료사실확인서∙입퇴원사실확인서∙장애인증명서 등 특수한 목적의 서류가 필요한 환자의 편의성을 위해 유료 제증명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양한 서류를 빠르고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편의성으로, 서울대학교병원 모바일 앱 제증명 서비스는 5월 26일 오픈 후 매주 약 500건에 달하는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 또한 ‘청구의신’ 앱에서 간단한 본인 인증과 통원 진료내역 선택을 거쳐 ‘실손보험청구’ 버튼을 클릭하는 것만으로, 7월 1일부터 국내 38개 손해·생명보험사에 실손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한편, 레몬헬스케어는 병원∙약국∙보험사∙제약사∙카드사 간의 시스템 연계를 통해 효율적인 스마트 병원을 구현하는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이다. ‘레몬케어’ 기반의 환자용 앱 서비스를 세브란스병원∙서울대병원∙한양대병원을 포함한 전국 50여 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운용 중이다. 이외에도 중∙소병원 통합 환자용 서비스인 ‘레몬케어365’와 의료진을 위한 스마트워크 플랫폼 ‘레몬케어PLUS’를 통해 스마트병원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노재영 기자 imph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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